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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지원자 위에 나는 면접관 있다
뛰는 지원자 위에 나는 면접관 있다
 
- 인크루트, 면접관 교육 대행 줄이어

“만약 우리회사(A사)와 경쟁사(B사) 둘다 합격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선택해야 한다면 A사를 선택하겠습니다. 저는 최고 기업에서 배우고 싶고 최고가 되고 싶지 2인자가 되고 싶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터넷 취업커뮤니티에서 돌고 있는 기업별 면접질문 내용과 그에 대해 모범답안 내용이다.

자사에 맞는 인재 채용을 위해 면접 비중을 높이고 면접방식을 다양화 하는 등 면접을 까다롭게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자, 이에 대비해 구직자들도 면접 족보를 구하고 모범 답안까지 숙지해 면접에 임하고 있는 것.

HR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이처럼 면접에서 모범답안을 되뇌이는 응시생들이 많아져 변별력이 갈수록 떨어지자 이제는 아예 면접관을 교육시키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우리은행, 대림산업, 고려개발, 남부발전, 현대산업개발 등도 인크루트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면접과 교육을 시킨 곳들이다.

이외에도 대우증권, 제일은행, KTF, 금호아시아나그룹 등도 면접관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처럼 올해 들어 면접관 교육을 시키려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은 신입사원 이탈률을 낮추기위한 것이라는 것이 인크루트측의 설명이다. 신입사원 이탈률이 갈수록 높아지자 기업들이 ‘충성도가 높으면서 자사에 맞는 인재’를 면접 자리에서 일찌감치 가려내 이탈률을 낮추려는 것. 실제로 얼마전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10명중 3명꼴로 이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토익 고득점자나 각종 자격증 취득자가 늘어난데다, 앵무새처럼 비슷하게 답면하는 지원자가 늘어남에 따라 변별력이 떨어졌기 때문.

또한 면접의 경우 면접관의 주관이 많이 개입되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서도 면접관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지난 10일 인크루트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면접관 교육을 시킨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조직에 필요한 최적의 사람을 보다 객관적으로 채용하기 위해서는 면접관 교육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면접을 진행하는 면접관이 임원이나 부서장들이기 때문에 사람을 보는 눈들이 있지만 취업난 속에서 응시자들이 면접에 관한 연구를 워낙 많이 하고 지원하다 보니 이러한 응시자들을 꽤뚫어 볼 수 있는 면접 기술도 필요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면접 또한 마케팅 측면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잡기 시작한 것도 기업들이 면접관 교육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기업 면접이 단순히 면접으로 끝나는 시대가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 관리 수단으로써 면접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

면접 교육을 진행했던 한 공사 관계자는 “면접관 역시 지원자들로부터 면접을 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 준비 없이 면접에 임하는 것은 기업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원자들은 잠재 고객이기 때문에 기업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도 면접관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업의 면접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인성컨설팅 대표 겸 인크루트 경력개발연구소 노주선 자문위원(전임소장)은 “핵심인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자사에 맞는 인재를 골라내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면접관교육을 시키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기업에 충성도 높고 기업문화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뛰어난 언변이나 수려한 외모가 아닌 면접생들의 내면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에 대해 중점을 둬 강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크루트] 조성란 srjo@incruit.com